우일(대표 최삼순)이 기술제안입찰(기본설계)방식의 남극세종과학기지 증축공사 수주에 한발짝 다가섰다.
27일 조달청은
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수요로 발주한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을 집행한 결과, 우일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 1순위에 올랐다고
밝혔다.
우일 팀은 앞서 집행된 기술심의에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, 개찰결과에서도 가장 낮은 투찰가(투찰률)을 적어내면서 사실상
수주를 확정지었다.
우일은 50%의 지분을 갖고 제효건설(35%), 아라토건(15%)과 컨소시엄을 꾸려 이번 입찰에 참가했으며,
공사예산 대비 낙찰률(예정)은 85.0%로 낙찰예정금액은 195억8995만원이다.
봉승권기자 skbong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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